[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육아 고민을 털어놓으며 현실 엄마의 고충을 고백했다.
8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난생 처음 아빠표 독박육아 덕에, 도파민 풀충전한 황보라 아들 ㅣ엄마 휴가, 육아, 훈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1박 2일 여행 일정 이후 너무 지쳐서 영상을 찍을 수 없을 정도였다"며 "남편이 '오늘 너무 힘드니 쉬어라'라며 숙소를 잡아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휴식을 위해 떠난 상황에서도 아들 우인이 걱정에 마음을 놓지 못했다. 황보라는 "우인이가 두 돌이 되어가는데 고민된다. 너무 별나고 식당에서 10분 이상 앉아 있지 못하고 한 가지 놀이도 오래 못 한다"며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습이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자아이들은 원래 그렇다고 하지만 주변에 물어보면 이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며 "내가 우인이를 잘 양육하고 있는 건지 고민이 많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결국 황보라는 전문가와 상담에 나섰다. 전문가는 "아이가 너무 어려 현재 상태만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우인이가 조절을 배울 수 있는 상황이 부족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루해도 기다리는 법, 멈춰야 하는 상황 등을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양육자들이 함께 방향을 맞춰 가르쳐주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황보라의 남편은 아들과 단둘이 외출에 나섰다. 카시트와 육아용품을 사기 위해 베이비페어를 찾은 그는 우인이를 안고 달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보라는 남편의 육아 참여에 대해 "요즘 우인 아빠가 유튜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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