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첫째 딸 수아의 시력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9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쉴 틈 없는 연휴. 수아 안경 맞추기 미션과 수호 육아 전쟁으로 보낸 연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은 TV를 볼 때마다 앞으로 다가가는 딸 수아를 데리고 안과를 찾았다.
김소영은 "수아가 TV를 볼 때 요즘 자꾸 앞으로 가서 병원에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고, 검사에 앞서 오상진은 딸에게 "잘 안 보이면 검사 받아서 아빠랑 안경 끼면 돼. 잘 안 보이는 건 잘못이 아니야. 아빠도 안경 끼잖아"라며 다정하게 안심시켰다.
이후 수아는 본격적인 시력 검사를 진행했다. 수아가 앞이 잘 안보여하자 김소영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오상진은 "수아는 안경 당첨이다. 이미 알고 있었잖아"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김소영은 "아직 아기인데 얼마나 불편하겠냐. 안경도 계속 닦아줘야 하고 잃어버리지 않게 챙겨야 한다"며 엄마의 걱정을 털어놨다. 이에 오상진은 "제일 가볍고 저렴한 걸 여러 개 맞춰놓으면 되지 뭐"라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후 부부는 수아와 함께 안경점을 찾아 첫 안경을 직접 골라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둘째 아들의 육아 전쟁도 이어졌다. 둘째는 하루 종일 배고프다며 보채는 모습을 보였고, 부부는 연신 아이를 달래느라 진땀을 뺐다. 김소영은 "아, 기절할 것 같다",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라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아나운서 선배 오상진과 결혼했으며, 2019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지난 4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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