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4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한가인은 "환영해주신 snl 크루여러분 스태프분들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라며 'SNL8'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데뷔 초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청초한 분위기를 뽐냈다.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단아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원조 여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2005년 결혼 당시 20대 시절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교복 스타일 의상을 입고 양갈래 머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의 대표작인 2004년 개봉작 '말죽거리 잔혹사'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드는 무결점 교복 비주얼은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단아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44살의 나이에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안 늙는다", "전성기 그대로다", "AI 같은 얼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8' 7화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주얼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그의 파격적인 코믹 연기였다. 한가인은 여신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놓고 '웃음 폭주 기관차'로 변신했다. 이소룡 트레이닝복을 입고 쌍절곤을 휘두르는가 하면, 파전 서비스를 받기 위해 평상에 눕는 등 거침없는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신동엽의 명함으로 치아를 정리하는 등 털털함을 넘어선 광기 어린 코미디 감각에 베테랑 크루 신동엽조차 "이 정도일 줄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한가인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재미있게 놀다 간다"며 "다음에도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는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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