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조훈이 유튜버 '짱아' 윤혜정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18일 조훈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축하 덕분에 성황리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저희 예쁘게 잘 살아볼게요"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혜정아 내가 잘할게..!!!"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도 덧붙이며 신혼의 설렘과 진심 어린 각오를 함께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
겼다. 이날 두 사람은 '홍박사님을 아세요'에 맞춰 유쾌하고 위트 있는 분위기 속에서 동반 입장하며 시작부터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랑 신부답지 않은 유쾌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며, 조훈 특유의 개그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났다는 후문이다.
사회는 동료 코미디언 이선민이 맡아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결혼식의 흐름을 이끌었고, '낭만부부' 김해준, 나보람 등은 축가 무대로 유쾌함을 더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여기에 하객으로 참석한 코미디언 동료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더해지며 현장은 시종일관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이재율이 아기 분장을 하고 화동으로 깜짝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하객들의 환호가 터졌고, 코미디언들 특유의 센스 있는 연출이 더해지며 결혼식은 한 편의 유쾌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이처럼 개그계 동료들의 끈끈한 의리와 센스가 빛난 가운데, 조훈의 결혼식은 웃음과 축복이 가득한 가운데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조훈은 SBS 16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2016년 SBS '웃찾사 - 레전드 매치'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선민과 함께 개그 듀오 '면상들'로 활동하며 존재감을 알렸고, 2023년에는 '홍박사님을 아세요?'라는 밈 콘텐츠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