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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전신마비 12년에도 희망…"♥송지은과 두 발로 유럽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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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전신마비 12년에도 희망…"♥송지은과 두 발로 유럽가고파"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유튜버 박위가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지 12년이 된 날, 아내 송지은과 함께 두 발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박위는 18일 "오늘은 내가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지 꼭 12년이 되는 날이다"라면서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날을 떠올리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한순간에 내 온몸은 움직일 수 없게 됐고, 내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셨던 어머니의 체온조차 느낄 수 없게 됐다"라면서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박위는 "그러나 그날부터 서서히 깨닫게 됐다"라면서 "전신이 마비된 삶 속에도 이미 누리고 있는 것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이라고 전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그는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결혼 생활은 '축복'이라는 말 외에는 도저히 표현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라며 아내 송지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위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지은이의 남편으로서 언젠가는 두 발로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라며 소망과 함께 2013년 배낭여행 중 자유롭게 서 있던 자신의 사진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위는 "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박위는 "오늘은 언제나 내곁을 지켜주며 함께 걸어와 준 지은이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 송지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로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등 몸이 회복돼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긍정과 도전의 상징으로 불리는 그는 송지은과 함께 '위라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2024년 결혼했으며, 이들 부부는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해 신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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