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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도 울컥했다…투컷 母 손때 묻은 테이프에 붉어진 눈시울(에픽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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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도 울컥했다…투컷 母 손때 묻은 테이프에 붉어진 눈시울(에픽카세)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들이 오래된 창고에서 신인 시절 추억이 담긴 VHS 테이프를 발견하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멤버들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날 당시 급하게 보관해둔 창고를 찾아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타블로는 "10년 전 YG를 나오면서 물건들을 다 창고에 넣어놨다"며 "뭐가 있는지도 몰라서 오늘 보물찾기하러 왔다"고 말했다. 투컷 역시 "정리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넣고 잠가둔 채 10년이 지났다"며 엉망이 된 창고 상태를 예고했다.

창고 안에는 타블로의 아내 강혜정이 선물한 전동 자전거와 원목 테이블, 빅뱅 멤버가 하루 양에게 선물했던 자전거 등 다양한 물건들이 보관돼 있었다. 또 투컷의 군복과 에픽하이 히트곡 'One'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착용했던 디올 슈트, 오래된 굿즈와 대상 트로피까지 등장하며 멤버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타블로도 울컥했다…투컷 母 손때 묻은 테이프에 붉어진 눈시울(에픽카세)

그러던 중 분위기가 달라진 건 투컷이 오래된 VHS 테이프 상자를 발견하면서였다. 투컷은 "엄마가 우리 신인 시절 TV 나온 걸 녹화해두셨다"며 테이프를 조심스럽게 꺼내봤다. 이를 본 타블로 역시 "정식이(투컷) 어머님이 진짜 다 챙겨보셨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이건 좀 눈물 난다"고 말하며 붉어진 눈시울을 닦아 먹먹함을 안겼다.

팬들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투컷 어머님이 녹화한 비디오 같이 보는 콘텐츠도 해달라", "창고 자체를 전시회로 열어도 될 것 같다", "에픽하이가 얼마나 오래 열심히 활동했는지 느껴지는 회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타블로도 울컥했다…투컷 母 손때 묻은 테이프에 붉어진 눈시울(에픽카세)

영상에서는 과거 계약서도 발견됐다. 계약서는 2003년 9월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본 타블로는 "이 계약서 때문에 내가 'Fly'를 만들었는데도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빌어먹을 계약서 때문에 음원 정산을 못 받았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근데 새우 먹는다고 그렇게 화를 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3년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뒤 'Fly', 'One', '우산', 'Love Love Love', '헤픈엔딩'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2012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갔고 2018년 YG를 떠난 뒤 독립 레이블 '아워즈'를 설립해 현재까지 자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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