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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日금수저 클래스..330만원 카드깡 후 1300만원 결제 "상화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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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日금수저 클래스..330만원 카드깡 후 1300만원 결제 "상화 미안해"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강남이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진행한 '포켓몬 카드 대량 구매' 콘텐츠 도전 중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까지 지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강남이 일본 아키하바라를 방문해 포켓몬 카드 수집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남은 "해보고 싶었던 콘텐츠다. '포켓몬 카드 엄청 사기'를 해보겠다"며 "오늘 아키하바라에서 말도 안 되는 카드가 나올 때까지 돌아다닐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약 6시간 동안 포켓몬 카드를 대량으로 구매하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첫 번째 카드 상점에서 카드를 개봉한 강남은 설레는 마음과 달리 기대 이하의 결과를 받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방문한 두 번째 매장에서는 무려 8억 원에 달하는 희귀 카드가 전시돼 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강남은 "카드 얼마까지 되냐. 하나 해~"라며 구매 욕심을 드러냈지만 제작진의 단호한 제지로 실제 구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이렇게 많이 사가면 나 망하긴 하겠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면서도 현장에 진열된 카드들을 꼼꼼히 살폈다.

'이상화♥' 강남, 日금수저 클래스..330만원 카드깡 후 1300만원 결제 "상화 미안해"

이후 330만 원 상당의 카드 박스를 확인한 강남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실제로 고가 카드가 오가는 현장을 보며 결국 구매를 결심했다. 특히 한 이용자가 300장 중 2등 카드를 뽑는 장면까지 목격하자 강남은 "나 저 사람 너무 부럽다. 아까 할 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강남은 330만 원짜리 카드 박스를 직접 구매해 카드 개봉에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리 약 120만 원 수준의 카드가 나오며 손해를 본 셈이 됐다. 강남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다.

이후 또 다른 카드깡에 도전한 강남은 점점 과감한 소비를 이어갔다. 그는 "상화 미안해, 나 진짜 최악의 남편이야"라며 아내 이상화에게 미안함을 전하면서도 계속해서 지갑을 열었다.

특히 고가의 피카츄 카드가 눈에 밟힌 강남은 결국 총 1300만 원 규모의 결제를 진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동 중 차량 안에서 강남은 "그래도 상화가 포켓몬 카드 하라고 카드 홀더도 챙겨줬다"고 말했지만, 제작진은 "남편은 돈 잃고 있는데", "오늘 얼마 썼는지 알려줘야 한다"며 현실적인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상화와 2019년 결혼했다.

특히 강남의 아버지는 일본에 대형 호텔을 소유한 오너로, 강남 역시 서울 용산에 5층 건물을 소유 중인 '금수저'로 알려졌다. 또 컴포트화 업계 1위 김원길 대표가 본인의 이모부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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