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아들 현조 군의 말문이 트인 모습을 공개하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2일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포동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현조 군과 함께하는 부부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담겼다. 특히 잠자리에 누운 이은형과 현조 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은형은 잠들기 전 현조 군에게 "아빠 해봐"라고 말했고, 현조 군은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아빠!"라고 따라 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부모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순간이었다.
이은형은 해당 장면에 자막을 통해 "강현조 드디어 말문 트였다. 며칠 전 갑자기 트였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랑하고 싶어서 남기는 영상"이라고 덧붙이며 엄마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그는 "완전 신기하다"며 "안도감+기쁨. 앞으로도 예쁜 목소리 많이 들려달라"라고 적어 현조 군의 성장에 대한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그동안 말이 다소 느린 것 같아 걱정했던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목이었다.
앞서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 현조 군의 언어 발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강재준은 "저희 현조가 말이 좀 느린 거 아니냐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 현조 개월 수에 비해서 발달 과정이 어떤가도 너무 궁금하다"며 육아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이은형 역시 "우리를 잘 안 보는 느낌 때문에 걱정이 됐다. 호명이나 이런 건 너무 좋은데..."라며 부모로서의 솔직한 불안감을 고백했다.
이에 전문가는 "사람보다 새롭고 본인이 관심 있어 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아이"라며 현조 군의 성향에 대해 설명했고, 이은형 부부를 안심시켰다.
이후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현조 군이 또렷하게 말을 따라 하는 모습이 담기며 반가움을 안겼다. 오랜 시간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며 조심스럽게 기다려온 부모에게는 더없이 뜻깊은 순간이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밈없는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