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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학회가 주최하는 '2025 제37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가 21~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다.
국내외 16개 분과학회가 참여하며, 해외 학자 및 연구자 포함 800여 명이 참석한다. e스포츠 분야는 국내외 11개 대학이 참여하며 e스포츠를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학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e스포츠산업위원회는 한국e스포츠산업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진행하며 '올림픽 가치와 e스포츠'란 주제로 2025 국제e스포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스포츠의 산업·문화·교육적 가치, 올림픽 및 국제 스포츠 무대와의 접점을 탐구하며, 미국, 대만, 한국 등 세계 각국의 학자, 국내 e스포츠 연구자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2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체육대학교 본관 406호에서 조현주 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올림픽과 e스포츠의 컨버전스, 중국 e스포츠정책과 글로벌화, e스포츠 스트리밍의 인터페이스 접근성, 마샬아츠의 e스포츠 변환은 기회이자 도전, e스포츠 선수를 위한 제도적 복지, e스포츠산업 인지 및 교육, e스포츠 문화, e스포츠 윤리 등의 연구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