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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전국 청소년들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2025 전국중고교대회'(이하 중고교대회)의 출범을 알리며, 광역시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엘리트 포인트 스테이지는 기존 지역 및 학교 단위로 운영되던 대회들을 통합한 중고교대회 디비전 공식 대회다. 참가 팀은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며, 누적 포인트 상위 팀이 전국 본선에 진출한다. 또 광역시도 대표 선발전에서도 전국 본선 진출을 위한 엘리트 포인트가 부여된다. 선발전에는 엘리트 포인트 스테이지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
광역시도 대표 선발전 1차 대회는 오는 11월 15일, 2차 대회는 22일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1차 대회 참가 신청은 11월 9일까지로, 서울, 인천, 세종, 대전, 대구, 부산, 경기, 전남, 경북 지역이 참가할 수 있다. 2차 대회 참가 신청은 11월 16일까지로, 울산, 광주, 강원, 충남, 충북, 경남, 전북, 제주 지역이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중고교이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과 '학교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중등부 전국 본선은 11월 29~30일, 고등부 전국 본선은 12월 6~7일 각각 진행된다. 이후 전국 결선은 12월 19~21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선에서는 중·고등부 이스포츠 챔피언이 가려지며, 우승팀(또는 선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4000만 원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