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3월 1일(한국시각) 열리는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고미스가 나섰다. 기성용과 함께 라우틀리지, 셸비, 캐롤, 코크가 미드필더로 출격했고, 테일러-페르난데스-윌리엄스-노턴이 포백 라인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파비안스키가 꼈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열린 맨유전에서 리그 5호골을 넣으며 박지성(은퇴)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한 시즌 EPL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6호골에 성공하면 새 기록의 주인공이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