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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을 태국 방콕에서 시작한다.
FIFA랭킹 158위의 미얀마는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오만전 관중난입으로 인한 FI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홈경기 개최권이 박탈됐다. 한국과의 홈경기를 제3국에서 치러야 한다. 한국과 미얀마의 역대전적은 13승7무5패로 앞서 있다. 가장 최근의 경기는 2000년 4월 9일 동대문에서 진행했던 아시안컵 예선으로 한국이 4대0으로 승리했다.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G조에 편성된 한국은 미얀마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9일 쿠웨이트와의 홈경기까지 총 8경기를 치르게 된다. 총 40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에서 각 조 1위 8개국과 2위팀 중 상위 4개국 총 12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및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