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개최

최종수정 2015-07-28 15:30


프로축구연맹이 28일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는 K리그 23개 구단의 마케팅 및 영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구단의 영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개설된 교육 과정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일즈 아카데미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

교육은 '관중증가 세부 프로그램 도출 프로세스'를 주제로 하여, 이 중 '유료 관중 증가'를 핵심주제로 삼아 총 6단계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누가 고객인가?', '고객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고객은 어떻게 우리 제품을 알 수 있는가?', '어떻게 매출을 만들 수 있는가?', '어떻게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 것인가?', '어떻게 사업을 확장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연구해 관중 증가 세부 실행 프로그램을 핵심 결과물로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세일즈 아카데미에서는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구단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를 활용한 팬 에듀케이션, 고객 관점에서의 전략 도출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프로스포츠의 최신 마케팅 사례와 팬서비스를 접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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