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김신욱 미사일 헤딩 슛, K리그 개막전 선제골

기사입력 2016-03-12 15:25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프로축구 개막전이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 김신욱이 후반 첫 골을 헤딩슛으로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전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6.03.12/

'진격의 거인' 김신욱(28·전북)이 올 시즌 전북의 첫 물꼬를 텄다.

김신욱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6분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신욱은 이재성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골포스트 쪽으로 미사일 헤딩 슛으로 유 현을 뚫어냈다.

전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