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AC밀란 떠나 EPL 입성?

기사입력 2016-04-20 07:27


ⓒAFPBBNews = News1

결국 혼다 게이스케가 AC밀란을 떠나게 될까.

최근 감독 교체로 설 자리를 잃은 혼다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0일(한국시각) '오는 2017년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혼다가 팀을 떠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당초 AC밀란은 혼다와의 재계약을 논의 중이었으나 최근 감독 교체 뒤 분위기가 급반전됐다'며 '혼다는 잉글랜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과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두 팀 모두 혼다를 마케팅 측면에서 영입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혼다는 시즌 초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으로부터 배제됐으나 최근 들어 출전시간을 늘려왔다. 그러나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경질되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비안키 감독 체제에서 다시 벤치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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