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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최강의 축구 팀을 가리는 '서울시설관리공단과 FC서울이 함께하는 서울컵2016'의 조별예선이 24일 경기를 끝으로 4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의 강자였던 이화여대, 고려대, 한체대, 연세대가 올해도 무난히 본선에 진출했으며 첫 출전인 인하대와 경희대도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다가 올 8강전의 대진도 흥미롭다. 디펜딩 챔피언 이화여대는 성균관대와 맞붙으며 작년 후기리그 우승팀 한체대는 첫 출전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희대를 상대한다. 또 연세대와 고려대가 맞붙는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펼쳐지는 등 아마추어 최고 축구대회다운 재미와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본선 토너먼트 일정에서는 우선 남자부가 32강(9월 4일)전과 16강전(9월 25일)을 먼저 펼친다. 그 후로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동시에 8강전(10월 8일)과 준결승전(10월 9일)을 펼치게 된다. 결승전은 FC서울의 스플릿 리그 일정 확정 후 사전 경기와 함께 홈경기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홈페이지(http://www.fcseoul.com) 및 FC서울 블로그(http://www.fcseoul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