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는 25일(한국시각) 비르솔 라인넥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출전명단에서 빠졌다. 김진수는 올 시즌 개막 이래 호펜하임의 출전명단에 좀처럼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호펜하임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31일 바이에른 뮌헨전이 마지막이다.
호펜하임은 이날 경기시작 4분 만에 샬케의 추포-모팅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17분 크라마리치의 동점골에 이어 전반 41분 루프의 역전 결승골까지 얻으면서 2대1로 역전승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분데스리가 4경기서 모두 무승부에 그쳤던 호펜하임은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