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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선수, 손흥민인건 당연하다.
지난달 10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에서는 올시즌 첫 선발 출전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달 18일 선덜랜드전에서는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어 지난달 24일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는 다시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리그 4골은 이미 지난 시즌 기록과 같은 수치다. 지난해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4골을 넣은 바 있다.
리그 경기가 전부가 아니었다. 지난달 28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1대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