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챔피언 FC서울이 K리그 정상급 측면 공격수 이상호(29)를 영입했다.
FC서울은 이제 이상호가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레드소닉'으로 변신해 고요한, 윤일록, 윤승원,조찬호, 김정환 등과 함께 강력한 날개를 이끌어 나갈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는"FC서울에 이적하면서 프로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생각한다"면서"이제는 FC서울 소속 선수인만큼 FC서울의 승리만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즌을 임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는 다음달 2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 3일 시작되는 괌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레드소닉'으로의 변신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상호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