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1월4일 2017년 시즌권 판매 시작

기사입력 2016-12-30 11:55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7년 시즌권 회원을 모집한다.

인천 구단은 30일 "2017년 1월 4일 정오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2017년 시즌권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인 시즌권은 E/N/S석 13만원, W석 2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그리고 청소년과 어린이는 2016년과 마찬가지로 섹터 구분없이 E/N/S/W석 통합 운영되며 청소년은 7만원, 어린이는 3만5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인천 구단은 2017년 시즌권을 구매하는 팬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시즌권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테이블 매트, 2017시즌 달력, 랜야드, 차량스티커 등의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어린이 회원에게는 선수 카드북이 추가로 제공돼 색다른 흥미 요소를 가미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시즌권은 성인 및 청소년 36만원, 어린이 11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선착순 60명에게 판매되는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17년 레플리카, 스타디움시트, 무릎담요와 같은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홈경기 당일 음료 및 다과와 함께 개인 소지품 보관 등의 특별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인천 시즌권 회원은 경기장 내 매점 및 블루마켓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구단 오피셜 후원사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일일구단주 등 홈경기 이벤트 우선 참가권도 함께 받는다. 그리고 성인권 구매자 선착순 11명에게는 특별 선물로 2016년 시즌 선수 실착유니폼을 추가 제공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2017년 인천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팬들의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구단에서 시즌권 정책 마련에 만전을 기한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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