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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크 슈타디온(독일 다름슈타트)=이명수 통신원] 신의 한수였다. 지동원(다름슈타트)이 임대 후 펄펄 날고 있다.
그동안 지동원은 기회 자체가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주전 경쟁에 완전히 밀렸다. 핀보가손과 그레고리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새로운 원톱 자원으로 코르도바까지 영입하며 제 3옵션으로 밀렸다. 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교체로 3경기를 뛰었다. 출전시간은 불과 19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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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의 부활은 신태용호에도 희소식이다. 지동원은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다름슈타트 임대를 떠났다. 누구보다 간절하다. 다름슈타트 임대가 지동원이 바라던 월드컵 출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