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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공격수 김신욱이 킷치(홍콩)전 각오를 드러냈다.
김신욱은 "포를란이 월드컵에서 보여준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선수가 주요 경계대상"이라며 "킷치가 텐진 원정때는 수비전술을 펼쳤다. 리그에서는 공격적이었다. 많은 팀들이 우리와 할때 내려서는 전술을 펼친다. 그래서 많은 경험이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킷치전 동반출격이 예상되는 아드리아노와의 호흡을 두고는 "우리는 각자의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많은 훈련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