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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8일 홈경기 전남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04-23 16:20



울산현대 축구단이 2018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현대백화점 울산점 개점 20주년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은 28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질 전남전에 맞춰 축구와 그림을 함께 즐기는 어린이 종합스포츠 예술 축제를 기획했다. 그림대회 참가와 함께 울산-전남전을 관전할 기회다.

참가대상은 만 5세 이상 유치부, 초등부(저학년/고학년)이며 사전 접수 어린이와 학부모 동반 1인은 현대백화점 초청으로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사전접수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0명, 참가자들에게는 고급 스케치북, 36색 크레파스 등 기념품을 선물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접수 없이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사전접수자가 2000명을 초과할 경우 기념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대회는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울산현대축구단 공동 주최, 주관하며 울산학원연합회 미술 분과가 후원하는 행사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문수경기장 내에서 진행되며, 전반 종료 후 지정된 곳에서 작품을 제출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 초등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한다. 울산광역시교육감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상, 울산현대축구단장상, 현대백화점 울산점상, 특선 및 입선작을 시상한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26일(목) 오후 5시까지 (052)228-1004와 이메일 ulsanhyundaidept@naver.com로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자는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형식에 맞게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 희망자는 현대백화점 울산점 10층 토파즈홀 데스크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현장 접수자는 경기 당일인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문수경기장 E5게이트 앞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은 이날 그림그리기대회와 함께 전동차, 블레이드, 에어바운스,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울산대병원 건강검진권, 경주 아리수 호텔 숙박권,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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