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숙하지 않은 결과다. 실망스럽다."
독일은 멕시코를 상대로 역대 3승2무로 압도적 우위를 점해왔다. 특히 1998년 프랑스월드컵 16강에선 2대21 승리한 바 있다.
경기가 끝난 뒤 뢰브 감독은 "실망했다.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받아들여야 한다. 극복할 것이다. 다음 경기에선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수많은 유효슈팅을 가졌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말한 뢰브 감독은 이날 패배에도 큰 그림을 그렸다. 그는 "우리는 지난 경기보다 앞을 내다볼 것이다. 우리는 아무런 변명 없이 다음 경기를 이겨야만 한다. 우리는 스웨덴전에 부담을 안게 됐다"고 전했다. 모스크바(러시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