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19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월드컵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다.
'이재형-박문성'콤비가 중계한 '잉글랜드-튀니지'전, '폴란드-세네갈'전 역시 시청률 1위는 SBS의 몫이었다. 19일 새벽 3시에 열린 '잉글랜드 - 튀니지'전에서 SBS는 시청률 1.0%로 KBS(0.3%)에 앞섰고, 19일 밤 12시부터 시작된 '폴란드-세네갈'전에서도 시청률 1.9%를 기록한 SBS가 MBC와 동률 1위를 기록, 1.6%의 KBS를 제쳤다.
'빼박콤비'와 더불어 SBS 중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재형-박문성' 콤비는 중계한 4경기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활기찬 호흡으로 열정적인 중계를 이끌어간다는 평가를 받는 '이재형-박문성' 콤비는 '빼박 콤비'와 함께 SBS 중계진의 원투 펀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