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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7월 홈경기 운동장 속 물놀이 '워터캐슬' 개장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7-13 10:12



수원FC는 무더운 7월을 맞아 '축구장에서 축캉스 즐기자'라는 테마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운동장 속 물놀이 시설인 '워터캐슬'을 실시한다.

수원종합운동장의 가변석 뒤 육상트랙에서 운영되는 '워터캐슬'에는 조립식 수영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페달보트, 수중사커 등 물놀이 시설이 들어서며, 축구 과녁 맞추기, 징검다리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푸드트럭,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경기장 입장시간에 맞춰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며, 50분 운영 이후 10분 쉬는 방식으로 축구 경기가 진행되는 중에도 운영된다.

'워터캐슬'에 맞는 특별 이벤트로 홈경기 어린이 에스코트에 참여하는 어린이 22명은 래시가드를 입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고, 15일 광주FC와의 승리시 구단 최초 4연승 달성을 축하하는 승리의 물대포로 가변석 관중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또한 구단은 공식 후원업체와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로 정해 15일 홈경기는 스포츠 양말 제작업체와 함께하는'컴포트 데이'를, 21일 홈경기에는 피로 회복 슬리퍼 제작업체와 함께하는 '모스포츠 데이'를 실시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 및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이벤트 사항 등은 수원FC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경기날 수원종합운동장 인근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홈경기 관람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장한다. 해당 경기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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