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리뷰]'베일-루카스 연속골'레알, 로마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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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AS로마를 눌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밤(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G조 5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가레스 베일과 루카스 바스케스가 차례대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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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탐색전이었다. 서로 상대 진영을 공략했지만 이렇다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로마에서는 엘 샤라위가 찬스를 놓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20분 루카 모드리치가 아쉽게 골을 만들지 못했다.

로마는 전반 22분만에 교체를 단행했다. 이때부터 로마가 조금 더 달라지기 시작했다. 엘 샤라위가 부상으로 나갔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들어갔다. 로마는 바로 찬스를 맞이했다. 23분 쉬크가 슈팅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이어 26분에는 클루아베르트가 다시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로마는 은존지, 콜라로프의 슈팅이 계속 나왔다. 그러자 레알 마드리드도 모드리치와 크로스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그렇게 양 팀은 득점을 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결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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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레알 마드리드는 결정을 지었다. 후반 2분만에 골을 만들었다. 로마 수비의 실책이 컸다. 로마는 골키퍼에게 백패스했다. 골키퍼는 길게 차내려고 했다. 볼이 생각보다 안 나갔다. 파지오가 헤딩으로 패스하려했다. 이 패스가 베일에게 향했다. 베일이 그대로 손쉽게 결정지었다.

첫 골을 만들어내자 레알 마드리드는 손쉽게 경기를 펼쳤다. 13분 두번째 골을 만들었다. 모드리치가 패스를 넣었다. 이것을 베일이 잡고 다시 로빙패스했다. 벤제마가 헤딩으로 떨궜다. 이를 루카스 바스케스가 가볍게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유있게 경기를 했다. 로마가 공세를 펼쳤지만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3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