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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맨유 폴 포그바의 기록에 주목하다 손흥민의 놀라운 몰아치기 능력을 다시 발견했다.
더구나 손흥민은 2019년 아시안컵에 출전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결장한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두 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중 포그바 뿐만 아니라 그 누구 보다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포그바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잉글랜드 FA컵 16강전서 1골 1도움으로 맨유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이 승리로 FA컵 8강에 올라 울버햄턴과 대결한다.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솔샤르 2개월 동안 벌어진 12경기서 9득점-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전임 무리뉴 감독 밑에서 기록한 5골-4도움(20경기) 보다 6개가 더 많았다.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68분 마다 골에 관여한 셈이다. 무리뉴 시절(2010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벤치에 앉은 이후 총 13경기서 11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홈에서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0대2로 진 게 유일한 패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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