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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무승부' 클롭 "아직 끝난 것 아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02-20 08:04


사진=REUTERS 연합뉴스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말이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었다. 전반에도 후반에도 리드를 잡을 기회가 있었다. 우리는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버질 반 다이크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 없이 클린 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은 예상하지 못했을 결과다. 수비는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쪽 모두에 치열한 경기였다. 다만, 많은 일을 벌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득점 기회에 득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팀은 다음달 바이에른 뮌헨의 홈 구장에서 8강행 최종 승자를 가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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