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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의 U-12팀이 '2019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이하 금석배) 정상에 올랐다.
올해 금석배 대회에서는 초등부에 8대8 경기 시스템을 본격 도입해, 저연령대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꾀했다. 울산 구단은 "단순히 성과 위주의 축구가 아닌,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방식인 만큼, 8대8 경기에서 울산 의 선전은 선수들의 개인 기술과 기본기가 탄탄함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한편, 울산현대 U-15팀은 금석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결승에서 금산중과 3대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쉽게 패했다. 현대중 선수들은 득점상(송혁), 감투상(조현준), 우수선수상(김도현), 리스펙트선수상(이한새)을 수상했다. 김백관 감독과 이승현 코치가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울산 유스팀은 휴식을 취한 후 3월 초 소집해 U-12 팀은 울산권역리그, U-15와 U-18팀은 K리그 주니어리그에 대비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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