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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상주 상무와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홈 개막전으로 치른다.
개막전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부터 퐝퐝스퀘어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 쇠순이의 가면을 만들고 페이스 페인팅을 받아 볼 수 있다. 얼굴을 꾸몄다면 손에 들 응원도구도 구해보자. 키다리 삐에로가 퐝퐝스퀘어를 돌아다니며 즉석에서 풍선으로 만든 장난감도 선물한다.
경기 시작 전, 긴장감 넘치는 경기장에 웃음을 불어넣고 활력을 더해주는 쇠돌이와 쇠순이, 치어팀 스틸하트와의 포토타임이 12시 1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그라운드 위의 거친 싸움에 빠지기 전, 포항의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겨보자.
아직 끝이 아니다. 볼거리가 남아있다. 포항 지역 최고의 비보이팀 MJC(만장크루)가 퐝퐝스퀘어를 찾는다. 화끈한 비보잉과 스트리트댄스를 보면서 경기장에서 외칠 환호와 함성을 미리 연습하고 응원의 열기와 에너지를 더해보자.
올 한 해 동안 포항스틸러스의 모든 경기를 놓치지 않고 스틸야드를 마음껏 드나들고 싶다면 놓치지 말고 시즌회원권 판매 부스를 방문하자. 보다 저렴한 일반석부터 안락한 신상 테이블석까지 모든 시즌회원권이 구비되어 있다.
경기가 끝나도 아직 끝난게 아니다. 경기 후 북문광장 선수단 버스 앞에서는 퇴근길 이벤트 '애프터 스틸야드'가 진행된다. 퇴근길 포항 선수들의 무제한 사인과 사진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놓쳐서는 안될 시간이다. 운이 좋다면 작은 사탕선물도 선수에게 직접 받을 수 있다. 경기 종료 휘슬에 바로 경기장을 떠나지말고 '애프터 스틸야드'에서 경기 후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통 큰 경품과 풍성한 이벤트,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함께하는 포항스틸러스의 홈 개막전을 보기 위해 가족, 친지와 함께 스틸야드로 봄 나들이를 나서 보는건 어떨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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