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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기장에서, 첫 승리를 많은 팬들과 함께해 영광이다."
대구는 주중 호주 원정을 다녀왔지만 후유증은 없었다. 안드레 감독은 "동계훈련을 잘했다. 체력적인 부분, 조직적인 부분을 잘 준비해서 잘 뛰는 것 같다. 작년에 FA컵을 우승하고 나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후반 환상적인 골을 넣은 김대원에 대해서는 "김대원은 작년부터 올해 계속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전반 다소 흔들렸지만 후반 안정감을 찾고 득점까지 성공했다"고 칭찬했다. 김대원이 U-23 대표팀 차출되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를 뛰고 보내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대원이 없다는 가정하에 준비를 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컨디션이 좋다. 거기에 대비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안드레 감독은 2015년부터 대구에 있다. 안드레 감독은 "결과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단도 조광래 대표가 오고 나서 이야기도 많이한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전용구장으로 더 큰 팀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운동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면 더 응원해주실 것이다. FA컵 우승 이후 팬들이 확실히 늘었다. 좋은 성적을 내면 낼수록 팬들이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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