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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정확하기는 했다. 다만 흐름을 끊은 것은 확실했다. 12일 맨시티와 샬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이 열린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 VAR(비디어어시스턴트레프리)이 경기의 재미를 떨어뜨렸다.
후반 들어서도 주심의 VAR 사랑은 이어졌다. 후반 7분 사네가 골을 넣었다. 주심은 VAR을 본 뒤 골을 취소시켰다. 오프사이드라고 판정을 내렸다. 후반 11분 이번에는 사네가 크로스하고 스털링이 해결했다. 스털링은 골을 넣었지만 기뻐할 수 없었다.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 주심은 VAR을 확인한 뒤 골로 인정했다. 그 사이 시간은 흐를대로 흘러간 상황이었다. 4번의 VAR을 통해 소비된 시간만 10분을 넘겼다 90분 경기 가운데 9분의 1을 주심만 바라보는 상황이었다.
물론 확실한 판정이 중요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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