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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아틀레티코전 해트트릭으로 여럿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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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1차전에서 선보인 도발 세리머니(위 사진)를 그대로 재현하며 그야말로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나는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다…이것이 아마도 유벤투스가 나를 영입한 이유"라고 했다.
방송 중이라 눈물을 흘리진 않았지만, 과거 맨유에서 함께 한 옛 동료 리오 퍼디낸드 BT스포트 해설위원도 크게 감동한 눈치다. "호날두는 살아있는 축구의 신이다. 그가 하는 모든 것들이 말이 되지 않는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걸 이뤘다"고 말한 걸 보면.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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