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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이 경질됐다.
샬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이사회 결과 테데스코 감독과 페터 페르히톨트 코치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굴욕패의 충격도 있지만, 올해 성적 부진과 선수단과의 불화도 경질의 원인이 됐다. 지난해 샬케 지휘봉을 잡은 테데스코 감독은 팀을 분데스리가 2위에 올려놔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6승5무14패로 18개팀 중 14위에 그쳐있는데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챔피언스리그에서까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철퇴를 피할 수 없었다.
한편, 샬케는 후프 슈테벤스 전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슈테벤스 감독대행은 1996~2002년, 2011~2012년 두 차례 샬케 감독직을 수행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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