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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르 카랑카 전 노팅엄포레스트 감독(45)은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56)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아쉽다.
카랑카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지네딘 지단 감독을 대신해 레알을 맡았어도 무방했을 거라는 의견도 전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과 지단 감독은 서로 다른 캐릭터를 지녔다"며 "두 옵션 모두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레알은 지난 달 산티아고 솔라리 전 감독을 경질하고 지단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카랑카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익숙한 그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유럽 정상급 팀을 다시 맡게 되리라 전망했다. 카랑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리뉴 감독의 수석코치를 지냈다. 이후 미들즈브러 사령탑에 올라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뤘다. 2018년 1월 노팅엄포레스트 감독을 맡았으나 1년 만에 물러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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