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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국립경기장(싱가포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싱가포르에서 토트넘의 중심은 '손흥민'이었다.
선수들이 나오자 장내 아나운서는 한 명씩 소개했다. 손흥민을 소개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큰 함성이 튀어나왔다. 함성 소리로 따지자면 '주포' 해리 케인과 비슷했다.
몸을 풀었다. 팬들의 카메라가 손흥민만을 따라다녔다. 손흥민은 델레 알리, 카일 워커-피터스, 얀 베르통언 등과 대화를 나눴다.
훈련이 끝나고 팬들은 손흥민을 찾았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달려간 뒤 하나하나 사인을 했다.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응했다. 태극기를 들고 온 팬들도 있을 정도였다.
훈련 후 기자회견에도 손흥민에 대한 질문들이 나왔다. 한 중국 기자는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느냐"로 물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렇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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