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아스널로 이적한 윌리엄 살리바가 토트넘을 거절한 이유를 전했다. 아스널은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비수 살리바가 아스널에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살리바는 2018년 생테티엔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진 후 지난 시즌 리그앙 무대에서 13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살리바는 아스널 뿐만 아니라 토트넘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살리바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살리바는 인터뷰에서 "정말, 정말 큰 잉글랜드 클럽에 입단해 엄청나게 기쁘다. 나에게 아스널은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다. 그래서 쉬운 결정이었다"며 "아스널과 계약하는 것을 두번 생각하지도 않았다. 정말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