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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10일 성남FC와의 홈경기를 찾는 홈 팬들을 위해 '경남FC 워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경기장 E석 내 지정 구역에 워터캐논이 설치되어 경기 관람 중에도 시원한 물대포와 함께 더위를 날릴 수 있다. 우의와 물총을 가져온다면 보다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성군과 함께하는 '고성군 데이'도 진행한다.
고성군은 경남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경기 당일 추첨을 통해 고성군 특산품 세트를 관람객들에게 드린다.
경남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위해 팬과 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프로그램 '프로스포츠 위드 유'의 일환으로 <헌혈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부터 시행된 이 프로젝트는 헌혈증서와 헌혈팔찌 총 1004개를 이번 성남FC와 경기까지 모아 연고지역 혈액원에 기부 할 예정이다.
당일 헌혈증서를 매표소로 들고 오면 일반석 입장권을 지원하며, 시즌권자에게는 메가 스토어 할인권과 푸드트럭 할인권을 지급된다. 혹여 헌혈을 못한다면 장외에 설치된 '헌혈 팔찌 만들기'에 참여만으로도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다.
한편 이날 팬 사인회는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멀티 플레이어인 이광선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 20일에 진행하지 못한 안성남의 200경기 출전 시상식도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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