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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서 김호남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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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골키퍼들의 선방쇼도 이어졌다. 전반 34분 수원 득점왕 타가트의 슈팅을 인천 골키퍼 정산이 막아섰다. 전반 36분 인천 골잡이 무고사의 날선 슈팅을 노동건이 몸을 날리며 걷어냈다. 전반 36분 부상한 김진야 대신 이지훈이 투입됐다. 전반 막판 유주안, 박형진의 슈팅이 이어지며 수원의 공세가 거셌지만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인천 케힌데의 헤더가 불발되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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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수원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 승점 18로 이날 상주 상무에 1대4로 대패한 제주(승점 17)를 12위로 밀어내고 11위, 6월30일 이후 한 달 열흘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같은날 경남은 성남을 2대0으로 꺾고, 134일만의 승리와 함께 승점 19점을 기록했다. 11위에서 10위로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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