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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구 FC전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로 퇴장을 당한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은 자신의 행동이 팀을 위한 것이었다고 항변했다.
그는 "심판의 판정 존중하지만, 우리가 볼 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누구를 해하기 위해서 한 행동이 아니지 않나. 감독이 벤치에만 앉아있는 사람은 아니다. 팀을 위해 이야기나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재차 강조했다.
전반 22분 조현우의 선제골로 앞서간 울산은 김도훈 감독 퇴장 이후 후반 38분 에드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쳤다.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를 제압한 2위 전북 현대와 승점차가 4점에서 2점으로 좁혀졌다. 두 팀은 오는 16일 전주에서 맞붙는다.
울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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