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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이 성남에 발목을 잡히며 2위로 내려앉았다.
후반에도 전북의 공세를 계속됐다. 후반 9분 성남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최보경이 김현성과 헤딩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임채민이 마무리에 성공했다. 전북은 신형민 김승대를 빼고 호사와 이승기를 투입했다. 성남의 날카로운 공격이 계속됐다. 18분 최병찬의 슈팅과 21분 박태준의 슈팅은 아쉽게 빗나갔다. 전북은 26분 호사가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김동준에 막혔다.
전북이 승부수를 띄웠다. 25분 홍정호를 빼고 이동국을 투입했다. 38분 이승기의 결정적 슈팅은 골대까지 맞았다. 하지만 전북은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44분 호사가 멋진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성남의 철옹성 같던 골문을 뚫어냈다. 경기는 결국 1대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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