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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버지의 팀에서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거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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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부친이 현역으로 활약하던 2000년 잉글랜드 리즈에서 출생했다. 부친이 맨시티로 이적하기 바로 직전이었다. 그 덕분에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EPL과 부친의 활약상을 보며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영국 매체인 데일리 메일은 18일, 이와 같은 홀란드의 스토리를 전했다. UCL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홀란드의 꿈이 바로 부친의 전 소속팀(리즈)에서 EPL 승리를 따내는 것이라는 스토리다. 홀란드는 지난 2017년 노르웨이 일간지 '아프텐포스텐'과의 인터뷰에서 "내 꿈은 리즈에서 EPL 승리를 따내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는 아버지보다 더 뛰어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가 해낸 것보다 더 많은 업적을 이루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목표대로라면 홀란드가 조만간 EPL로 활동 무대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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