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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주말 마드리드 더비가 열리던 때,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했다. 추후에 밝혀진 바로는 당시 그의 아내와 딸이 집안에 머물렀다. 둘 모두 다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큰 화를 당할 뻔했다.
범죄자들은 선수들이 A매치, 소속팀 경기를 치르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에 주로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2월 엘클라시코 더비에선 레알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자택이 '타깃'이 됐다. 지난해 강도들이 피케 자택에 침입했을 때 그의 부모들이 집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이들은 피케가 아내 샤키라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독일 쾰른에 방문했을 때를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은 구단 차원에서 선수들에게 '집과 관련된 영상을 SNS 등에 올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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