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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학범호의 시선은 1월만을 향하고 있다.
우즈벡전을 통해 희망도, 과제도 얻었다. 김 감독은 일희일비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U-23 챔피언십에 대한 로드맵을 이미 완성했다. 상대 분석도 거의 다 된 상황이다. 김 감독은 "우즈벡 전력은 이미 80% 이상 돼 있다. 우즈벡 A대표팀에 3명 이상의 선수들이 가 있다. 전체적인 패턴은 이전과 비슷한 것으로 체크했다. 이전 경기도 업그레이드해서 체크하고 있었다"고 했다. 상대 정황까지 완벽히 파악했다. 실제 류빈코 드루로비치 우즈베키스탄 감독 역시 "4명의 선수가 A대표팀으로 차출된 상태"라고 인정했다.
김 감독은 "우즈벡이 완벽한 전력을 갖춘 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최종전만 확인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다른 팀에 대한 분석 역시 비슷하다. '완벽주의자' 김 감독은 조추첨 후 상대국 비디오를 확보해 분석에 열을 올렸다. 김 감독은 "우리는 나름대로 준비를 잘하면서 상대 분석도 잘 되고 있다. 상대 경기도 다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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