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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없어요."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 모든 경기를 다 이기는 것이다. 내년 2월 올림픽 최종예선의 일부로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팀 스타일 적응하고 맞추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선수들은 소집되기 힘들다. 소집된 선수들이 더큰 책임감으로 임해야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현재 국내파 선수들이 대표팀 승선 기회를 잡고 도전을 어떻게 마주할지 기대된다. E1챔피언십과 최종예선전 기간 차이가 짧기 때문에 소집기간에 개선할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전 소집기간을 통해 여자축구대표팀의 첫 훈련을 가능케 한 대한축구협회에도 감사를 표했다. "대한축구협회 협조에 감사드린다. 25일 대회 소집전 15~17일 단기소집할 것이다. 우리나라 선수들과 잘 알아가고 추후에 대회를 잘 준비할 시간을 준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벨 감독은 이날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맞붙게 될 북한과의 모의고사가 가능했던 대회 불참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정치적 언급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대만전을 잘 준비하겠다. 북한과는 내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만남을 기대한다"고 했다. "문제 없어요"라는 '돌발' 한국어 답변에 취재진이 미소 지었다.
축구협회=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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