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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에버턴" '손흥민 태클'고메스 수술 아주 잘됐다...완벽회복될 것"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9-11-05 08:35


<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손흥민(토트넘)의 백태클, 세르주 오리에(토트넘)와의 충돌로 왼발목이 골절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재활 후 완벽한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델레 알리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던 후반 34분 심각한 장면이 나왔다. 손흥민이 고메스를 저지하기 위해 백태클을 했고, 넘어지면서 마침 돌진하던 오리에와 2차 충돌한 오른쪽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고메스의 발목이 돌아간 것을 확인한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했다.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FA는 3경기 추가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고, 고메스는 즉각 수술대에 올랐다.

5일 에버턴 구단은 '부상 업데이트' 공식 발표를 통해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오늘 오전 안드레 고메스가 골절된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모든 과정이 아주 잘 됐다. 고메스는 이제 병원에서 회복시간을 가진 후 클럽 의무진의 지도에 따라 핀치 팜에서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완벽한 회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어제 경기 위해 고메스를 위해 응원해주신 서포터와 축구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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