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맨유팬들 설문 결과 "새 주장은 맥과이어여야 한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11-12 17:26


REUTERS/Marko Djurica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맥과이어를 주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새롭게 영입된 국가대표 수비수 맥과이어를 새 주장으로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2일(한국시각) 새 주장 선임에 대한 팬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현재 맨유의 주장은 수비수 애슐리 영이다. 영이 경기에 뛰지 못할 때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완장을 찬다.

설문에 참여한 50%의 팬들이 맥과이어를 지지했다. 데 헤아는 27%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2%의 스콧 맥토미니였으며, 나머지 1%는 다른 선수들에게 분배됐다.

한 팬은 "맥과이어는 리더이고, 포지션도 중심에 있다. 훌륭한 의사소통을 하고 나이도 완벽하다"고 주장했다. 맥과이어는 26세로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 데 헤아를 지지한 팬은 "그는 최고의 주장 후보다. 힘든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 했다. 그를 축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응수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