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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를 꺾고 14년만의 우승, K리그 통산 세 번째 우승 꿈을 조기달성할 수 있을까.
울산과 전북의 역대 전적은 36승 25무 35패, 올시즌 3경기 맞대결 전적 역시 1승1무1패로 팽팽하다. 울산은 지난 5월 홈 맞대결에서 김보경의 결승 PK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8월 홈에서 울산을 3대0으로 완파했다. 당시 울산 수비수 윤영선의 자책골 이후 전북 로페즈의 연속골이 터졌다. 양팀의 키플레이어는 MVP 유력후보 김보경과 로페즈다. 울산이 전북전 미디어데이에서 로페즈와 맞설 풀백 김태환을 내세운 이유다. 전북은 에이스 문선민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김진수 권경원 이용 등 벤투호 수비수들의 회복 및 컨디션이 관건이다 . 전북은 3연패 불씨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승점을 따야하는 경기다. 비기거나 승리할 경우 다음달 1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올해 챔피언이 결정된다.
사실상의 결승전, K리그 팬들의 관심이 온통 울산종합운동장에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 처음 만원관중, 1만 9000석이 팬들의 함성으로 꽉 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 대구전때 기록한 시즌 최다 관중 1만 2039명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온라인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소량의 현장 티켓이 당일 판매될 예정이다. 이겨야 사는 전쟁, 우승 결정 '현대가 더비'가 오후 3시 시작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