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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수비수 욕심'이 또 한번의 빅딜을 예고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 관한 루머 중에서 칼리두 쿨리발리의 맨유 합류가 상당한 비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다르다. 매과이어가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자 그와 짝을 이룰 수비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솔샤르 감독이 팀을 정상적으로 이끌며 성적이 오르고 있어 수뇌부도 전력 보강을 위한 지출에 관대해진 편이다.
여기에 더해 쿨리발리 역시 나폴리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만약 쿨리발리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거물 수비 듀오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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